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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중장기적 성장잠재력 여전"
[ 2006년 09월 24일 12시 11분 ]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따른 리스크 증가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제약산업은 긍정적 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최근 현대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제약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위기는 기회다’라는 제목으로 제약산업의 중장기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연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산업이 대내외적인 정책 변수에도 불구하고 향후 인구고령화 급진전에 따른 관련의약품 수용증가가 예상돼 장기적인 성장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에 따라 2018년에 고령사회로 본격 진입이 예상되며 이 시기를 거치면서 국내 GDP 증가율을 상회하는 의약품소비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는 것.

다음으로 조 연구원은 “최근 부각된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인해 오히려 기술력을 확보한 상위 업체들에게는 시장지배력 확대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이유를 들고 있다.

특히 “한미FTA협상 이후 제약산업은 혁신신약을 위시한 오리지널제품의 영향력 강화가 예상됨에 따라 자체적인 신약개발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리지널제품 비중이 높은 업체 위주로 시장재편이 예상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 제약업종의 시장대비 PER은 2005년 2배까지 상승한 바 있으나 2006년 들어서 주가약세가 지속되며 1.2배까지 하락한 상태”라며 “제약산업의 장기성장성을 감안할 때 제약업종 PER은 1배를 저점으로 2배 이상을 고점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이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제약업종 투자 순위를 동아제약, 대웅제약, 유한양행, 중외제약, 한미약품 등으로 매겼다.

그는 이와 관련 “이 선정 기준은 한미FTA협정 이후 국내 제약시장에서 신약 및 오리지널 의약품의 입지가 강화될 것임을 감안해 신약 및 오리지널 의약품 비중이 높은 업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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