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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남성에서 불임 위험요인 높다"
[ 2006년 09월 24일 21시 25분 ]
비만 남성들이 날씬한 남성들에 비해 불임 위험 요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핀란드 헬싱키 Finnish Institute of Occupational Health의 마쿠 살먼 박사와 노스케롤라이나 국립 환경 보건 과학 센터 연구진은 “10킬로그램 또는 20파운드의 초과 체중은 임신성을 10% 감소시킨다”고 9월판 Epidemiology誌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 몇 년 동안 임신을 시도, Agricultural Health Study에 참여한 커플들을 분석, 실험에 참여한 남성들의 아내의 평균 연령은 40세 이하라고 밝혔다.

그리고 연구진은 신장과 체중과의 상관 관계 측정치인 남성들의 체질량지수(BMI : Bosy Mass Index)를 임신 성공률과 비교했다.

이 연구에서 체질량지수 25 이상은 과체중으로 분류됐으며 불임은 피임기구 없이 부부관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이상 동안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 정의됐다.

임신성은 체질량지수가 26 이상인 남성들로부터 낮게 나타났으며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임신성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살먼 박사팀은 발표했다.

특히 체질량지수가 3포인드 정도 높아질수록 불임성은 약 12%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이 연구 결과 나타났다.

살먼 박사는 "과체중이 남성 임성에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사례는 다양하다"고 말했다.

그 예로 과체중은 정액 농도의 감소, 호르몬 밸런스에 부정적 변화 제공, 음낭의 온도 상승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과체중 남성들의 단순히 성욕이 떨어지거나 부부관계를 덜 같게 되는 성향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연구가 체중과 임성의 메커니즘을 설명하지는 않는다고 말하고 하지만 이 두 가지 요소를 연구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유의하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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