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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무역수지 적자 '8억1038만달러'
[ 2006년 09월 24일 13시 26분 ]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품목군별 생산·수출·수입실적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폭은 2004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005년도 생산·수출·수입실적’ 결과를 집계, 식약청에 보고했다.

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품목군별 생산실적은 총 1조7041억원였고, 수출은 총 6억9903만달러에 수입실적은 총 15억941만달러로 무역적자폭이 8억1038만달러에 달했다.

생산실적 1조7041억원은 전년도 실적 1조4781억원 대비 2259억원이 상승, 15.3%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중 생체현상 측정기기는 3247억원으로 전년도 1641억원 대비 97.8% 로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였으며, 시술기구도 66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 반면 피임용구는 87억원으로 전년도 223억원 대비 60.6%나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6억9903만달러는 전년도 실적 5억6963만달러 대비 1억2935만달러 상승을 기록, 22.7%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품목군별로는 정형용기기는 1289만달러로 전년도 494만달러 대비 160.8%로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였으며, 시술기구도 3176만달러로 저년도 1596만달러 대비 98.9%가 상승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 수입실적은 15억941만달러를 보여 전년도 12억8491만달러 대비 2억2449억원이 늘어나 17.4%의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군별 수입실정 중 봉합사 및 결찰사가 1808만달러로 전년도 768만달러 대비 133.0%의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주사침 및 전자침도 3978만달러로 전년도 1956만달러 대비 104.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협회 관계자는 “품목군별 수입 증가가가 무역수지 적자 해소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수출부문 상승율이 수입보다 높긴 하지만 적자폭 감소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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