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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藥, 장기 복용시 내성 증가로 효능 감소"
[ 2006년 09월 25일 22시 15분 ]
장기간 간질 치료제(AED : antiepileptic drugs) 복용시 치료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여 효능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Epilepsia誌를 통해 발표됐다.

독일 하노버 베테디네리 의과 대학 울프강 로스케 박사와 디에테 슈미드 박사는 확보된 연구 결과를 통해 AED의 처방이 반복될수록 1,2,3 세대 간질 치료제의 효능이 서로 다른 적용 범위에도 불구하고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내성은 치료제 처방에도 불구하고 효능이 발생하지 않는 주된 이유가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하고 치료제의 저항성은 약의 부작용을 감소시키지만 효능 또한 감소시킨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간질 환자로부터 치료제의 내성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하지만 장기간 개개인의 약에 대한 반응 관찰을 통해 이 점을 판단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로스케 박사와 슈미드 박사는 내성에는 물질대사 생화학 효소 발생과 관련이 있는 Pharmacokinetic tolerance 와 수용기 감각 기관의 적응성과 관련이 있는 Pharmacodynamic tolerance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언급하고 했다.

1세대 AED에 대해서는 신진대사 생화학 효소(AED-metabolizing enzyme)의 발생으로 인해 신진대사 내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치료제 투약의 증가로 인해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추가 치료제 복용으로도 극복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 간질병은 이미 치료제 내성을 지닌 것으로 간주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용기 감각 기능의 상실과 같이 AED표적 적응성으로 인한 기능적 내성은 실험 과정에서 모든 유형의AED를 통해 나타났으며 조사 결과 반복 투여된 기간 동안 약의 활동성은 점차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AED 내성이 극히 일부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그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치료상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의학적으로 다루기 힘든 간질의 경우 비슷한 치료제에 대해서도 내성을 보이는 교차 내성(cross-tolerance)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스케와 슈미드 박사는 "장기간 간질 내성에 대한 연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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