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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분원 성공 비법은 '3S'"
[ 2006년 10월 02일 01시 35분 ]
성공적인 병원 분원 설립과 운영을 위해서는 표준화(Standard), 시너지(Synergy), 성공(Success) 등 이른바 3S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병원경영 CEO 연수프로그램에서 '병원분원 설립, 운영의 특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 이사장에 따르면 '3S'는 각 병원간 업무를 표준화 시키고,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바탕으로 병원경영 정상화를 통한 성공의 길로 가야한다는 것.

그는 첫째 원칙으로 표준화와 관련 "재단 산하 각 병원의 지역 및 진료상의 특수성은 인정하되 전체적인 경영방침이나 제도적인 측면은 표준화시켜 일체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수익 증대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정확한 업무처리, 자율적 예산제 도입, 인사 급여,교육 회의 행사 각종 문서 서식 통합 등을 꼽았다.

둘째 원칙으로 시너지와 관련해서는 재단 산하 각 병원별 최고 분야 발전 및 육성 방안을 마련해 추진 후 베스트 결과(best practice)를 자매병원에 전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구 이사장은 "지난번 진료 때 불만사항을 미리 체크하여 두었다가 이를 다시 방문할 때 해결해 주는 제안제도는 산하 각 병원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세번째 원칙으로 각 산하병원의 고객만족, 비용절감, 수익증대, 업무 효율화 부문 등의 성공(Success)사례를 분기별로 찾아서 시상하고 전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분원의 설립이나 운영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과 원칙은 자본과 인력으로 매년 10% 투자수익, 10% 매출액 증가, 10% 병원성장의 3가지 ‘10%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원 설립 시 유의사항 가운데 자본적 측면과 관련 "5% 이내 비교적 이자 부담이 적은 제1금융권을 반드시 이용하고 이익을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정회 이사장은 자신의 병원경영 철학으로 "경영은 계영(이어지는 경영)이다"고 말하면서 "모든 조직원들이 성장은 임무이다"라는 위기감과 적절한 긴장의식이 병원을 성장 발전 시킬 수 있는 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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