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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학회, 한달간 '불안선별의 날' 행사
[ 2006년 10월 08일 07시 32분 ]
대한불안의학회는 지난 9월26일 경기도 구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13개 지역에서 ‘제1회 불안선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불안의학회가 지난 3월,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69세 성인남녀 10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5%가 불안관련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특히 이 중 6%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지만 적절한 상담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20% 미만만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것.
대한불안의학회측은 “불안장애의 광범위함과 심각성에 비해 인식 정도가 낮고 이로 인해 쉽게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 발견조차 이뤄지지 못한 채 만성화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처음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각 지역별로 이뤄지는 불안선별의 날 행사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등 여러가지 불안장애를 선별할 수 있는 검사를 실시하고 무료강의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13일 오후 2시 혜화동 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 1층 소극장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과와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공동주관으로 서울 강북지역 행사가 열린다.
이 날 행사에는 강북삼성 임세원 교수(정신과)의 ‘불안이란 무엇인가’, 신영철 교수의 ‘불안을 넘어 행복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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