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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직원 연봉 지역별로 400만원差"
[ 2006년 10월 09일 02시 46분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연봉격차가 최고 400만원에 이르는 등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역 종사자들의 평균 연봉이 1900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고 전북과 제주도는 1500만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보여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이 9일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에 의뢰해 16개 시도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평균연봉을 추계한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추계한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업무에 종사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전액 보조되는 시설종사자의 임금이 지역마다 차이를 보여 재정자립도나 관심도에 따라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복지시설서비스는 형평성과 보편성에 의해 전국이 동일한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되지만 서비스를 지방으로 이양한 결과 이 처럼 지역마다 차이가 나게 된 것.

더욱이 사회복지시설서비스는 인적서비스가 주종을 이뤄 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개선과 안정적인 처우개선은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임금 격차로 인해 서비스의 지역별 편차 발생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김춘진 의원은 “지역별 시설 종사자들의 평균임금이 400만원이상 차기가 나는 것은 사회복지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일으켜 문제이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정치권이나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신속하게 개선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평균연봉이 전체 산업 평균임금(2250만원)에 못 미치는 175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저 임금은 사회복지시설의 이직률을 높이고 능력있는 종사자들이 떠나는 원인”이라며 “이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유발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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