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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성호그룹에 편입-새 청사진 제시
[ 2006년 10월 09일 03시 15분 ]
IT서비스 대표기업 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이 제조업 주력 전문업체 성호그룹(회장 송재성)을 새 주인으로 맞아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는다.

성호그룹은 오늘(9일) 현대정보기술의 최대 주주인 미라콤아이앤씨가 보유한 지분 35.1%를 인수, 현대정보기술의 실질적인 대주주가 됐다고 발표했다.

현대정보기술에 따르면 새로 출범하는 회사의 경영방침은 “투명 윤리경영”과 “기술중시 경영”의 두 가지 사명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성호그룹은 이를 위해 강정호 전 한국선물거래 이사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했다. 신임 강 부회장은 행정고시를 거쳐 재무부, 재경부 국장, 코스닥증권 대표이사사장, 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 등을 지낸 재무관료출신의 전문 경영인이다.

또한 現 백원인 사장의 뒤를 이을 신임 대표이사에는 현대정보기술의 전현직 임직원 중에서 가장 덕망 있는 사람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성호그룹의 송재성 회장[사진]은 기존 현대정보기술의 고객사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과 해외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현대정보기술이 10년 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존 고객사의 IT인프라 전반에 대한 업무들은 임직원 모두 책임감 있게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사업을 더욱 육성하여 해외에 가장 잘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IT서비스업체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3년여 간 뼈를 깎는 임직원들의 체질개선 노력으로 독립 IT서비스 업체로서 자생력을 키워왔으며,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4위의 위용을 지켜왔다.

이제 조직과 비즈니스 모두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현대정보기술의 기술력과 저력을 든든히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재정능력과 전문 경영인, 그리고 열정 넘치는 노년의 사업가의 의지가 그려낼 현대정보기술의 미래청사진이 기대되고 있다.

송재성 회장은 “재계 및 대학강의를 통한 학계경험 등에서 쌓은 노하우와 그간의 모든 투지와 열정을 모아 내 인생의 최종목표인 IT시장에서 멋지게 승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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