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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제3회 ‘심장수술의 날’ 성료
[ 2006년 10월 09일 03시 28분 ]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 린)은 최근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제3회 ‘심장수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심장수술의 날 행사는 안암병원 흉부외과(과장 선경) 주최로 심장수술환자와 보호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수술환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흉부외과 손호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선경교수의 개회사와 김린 안암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심장수술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심장수술 후 항응고제 복용법’이란 주제로 강의한 한인숙 약사는 “혈액을 묽게하는 와파린은 심장수술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약이므로 모양을 잘 기억해두어 여러 약이 있을 경우에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와파린 복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심진영 영양사는 ‘심장수술 후 식이요법’이란 주제를 통해 “무엇보다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알게 모르게 소금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한다”며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장환자의 운동요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편성범 교수는 “유산소 운동 등 지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운동을 통해 심장이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뛰게 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며 운동의 습관화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심장환자의 웃음치료’를 진행한 이미숙 수녀는 “웃으면 복이온다. 즐거운 일이 없더라도 수시로 웃는 연습을 하면 저절로 즐거워진다”며 손뼉을 치고 크게 웃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수술 받은 윤길웅 환자가 의료진에 감사를 인사를 전하고 다른 환자들에게 심장수술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얼마 전 정년퇴임한 김형묵 교수(안암 흉부외과)가 환우를 위한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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