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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30억·약국 18억 月 청구 '최고'
[ 2006년 10월 11일 21시 36분 ]
서울 서초구 S의원이 올해 1/4분기 동안 심사평가원에 월평균 29억 8700여만원의 진료비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S의원은 작년에도 월평균 총 진료비를 31억 5700여만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약국의 경우 1위는 서울 강남구의 K약국이 월평균 18억여원을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메디가 11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4분기) 심평원에 청구한 각 의원별 진료비 실적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S의원이 29억 8700여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7억 6700여만원을 청구해 2위를 차지한 구로구의 Y의원에 비해 무려 4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복지법인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이 같은 진료비를 청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2위에 오른 구로구 Y의원의 경우 작년만해도 월평균 진료비 청구액이 2억 1600여만원으로 17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들어 7억 6700여만원을 청구해 2위로 뛰어올랐다.

작년 월평균 6억 300여만원의 진료비를 청구한 서울 서대문구의 J의원은 Y의원에 기세에 올 상반기 3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월평균 3억여원에서 3억 7000여만원을 청구해 월 평균 3억원이상이면 10위권에 들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10위권에 속한 의원들의 경우 법인인 의원이 4곳으로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또 10위권에 속한 의원 중 1위와 2, 3, 8, 9위 등 5곳이 각각 서울 서초구와 구로구, 서대문구, 강남구, 종로구에 위치했으며 4위를 차지한 M의원은 경기 부천시로 나타났다.

5위인 I의원과 6위 K의원은 각각 인천 남구와 부산 서구에 위치했으며 7위와 10위는 경남 마산에 소재한 K의원과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M의원으로 확인됐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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