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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의사 少 '흉부·산부인과 등' 포기 의사 多
[ 2006년 10월 13일 03시 23분 ]
해마다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9개과 전공의 확보율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올해는 70.4%에 그치면서 의료 인력 수급난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윤호중 의원(보건복지위원)은 13일 "전공의 수련 지원 사업이 국공립 수련 병원에만 국한돼 국공립 병원 전공의 확보 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의료기관의 기피과목 확보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전공의 지원 대상을 현행 국공립 의료기관에서 민간 의료 기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중도 포기자에 대한 환급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국가 의료 균형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법이라는 주장.

연도별 전체 의료기관의 기피과목 전공의 확보현황을 살펴봐도 전공의 수급 불균형은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2004년 75.9%, 2005년에 73.5%, 2006년 70.4%로 매년 감소 추세다.

더욱이 최근 3년간(2003년~2005년) 기피과목의 전공의 48명이 중도에 포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급규정 미비로 1억 6천만원의 예산이 낭비된 사례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

윤 의원은 “기피과목 전공의 지원제도 도입으로 국공립 의료기관의 기피과목 확보율은 90.2%에 이르는 등 성과를 거뒀을지 몰라도 민간의료기관의 기피과목 확보율은 여전히 65%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수련보조금 지원 대상을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명확한 국고지원 근거와 환급규정을 마련해 지원제도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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