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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고경화의원, 편협한 정치줄타기"
[ 2006년 10월 16일 06시 13분 ]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우리들병원의 비급여 시술과 노무현 대통령의 특혜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우리들병원이 고경화 의원의 의원자질을 문제로 삼고 인신공격에 나섰다.

여기에 고 의원이 오늘(16일) 진행중인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주어진 시간 전부를 우리들병원에 관해 질문하고 추가질문 시간에도 우리들병원에 관한 질문을 계속할 것으로 밝혀 우리들병원에 관한 논의가 계속될 전망된다.

우리들병원은 16일 ‘고경화 의원은 무슨 자격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었는가?’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고 의원이 객관성을 상실한 근시안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병원은 “누구의 사주를 받고 노대통령과 우리들병원을 연관시켜 편협한 정치적 줄다리기로 정치생명 연장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가”라고 배후설도 제기했다.

또 발표된 논문도 믿지 않으며 수많은 논문들이 모든 학회지에 실려야 객관성이 확보되냐고 반문했다.

외국인 환자에 대해선 우리들 병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광고를 하지 않으며 인체생명을 다루는 의료부문은 정치줄타기와 다르다며 고 의원의 정치활동을 이미지 정치라고 비판했다.

여기에 비례대표로 선출된 고경화 의원의 자질을 문제로 삼으면서 4500만명의 국민이 지지할지 의문을 표했다.

더욱이 의원의 자격과 근거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고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노력의 결과에 대해서도 특혜와 특정 정당 시혜 의혹도 제기했다.

병원은 “국내의 수많은 보건복지 전문가들이 소중하게 수행해야 할 역할을 강탈한 것이나 다름없고, 이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도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주장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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