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응급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항 등 대규모 시설에 응급의료 교육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보건복지위원 윤호중 의원은 "소방방재청 119구급대가 이송한 응급환자를 살펴보면 2003년 1,013,874명, 2004년 1,076,932명, 2005년 1,058,996명, 06년6월 557,46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는 특히 "이들 중 급성질환자가 2003년 323,015명, 2004년 371,713명, 2005년 387,608명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의 생활습관이 서구화되고 노령화 사회가 진전됨으로써 급성 심장질환자나 급사자가 증가한 결과"라며 "심혈관 질환 발생율은 1994년 인구 10만명당 12.6명에서 2005년 27.5명으로 10년 사이에 무려 21.8%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에도 공항 등 대규모 시설에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해 급성 심장질환자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