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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우리들병원 사태는 당연한 시장논리"
[ 2006년 10월 17일 05시 20분 ]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이 최근 불거진 ‘우리들병원 사태’에 대해 당연한 시장 논리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재용 이사장은 17일 건보공단 국감에서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보건복지위)의 ‘전국 척추건의 10%정도가 강남 우리들병원에서 이뤄지는 등 의혹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 이사장은 “병원 편중 현상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유명한 곳에 환자가 몰리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자로서는 서비스나 기술 등을 고려, 자신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병원을 찾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 즉, 어떤 의혹이 있기 보다는 시장 논리에 의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척추수술은 진료비나 후유증 등이 다른 종별보다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면서 대책으로 ‘수술시 사전 동의제’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 이사장은 수술의 신중한 접근을 위해 ‘수술시 사전 동의제’를 도입해야 하지 않겠냐는 고경화 의원의 질의에 대해 “동의한다”고 말한 뒤 “복지부에 정책 건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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