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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新트랜드 아웃소싱 급격히 확산"
[ 2006년 10월 18일 03시 05분 ]
우리나라 병원의 아웃소싱은 1990년대 대형병원에서 시작해 IMF이후 계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급격히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최근 열린 병원경영 CEO연수 프로그램에 연자로 나선 상계백병원 박상근 원장은 '병원의 아웃소싱 사례와 전략'이란 특강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박상근 원장에 따르면 현재 국내 병원계는 세탁 78%, 청소 75%, 시설관리 75%, 경비 37%, 급식 23%가 외주화 된 상황이다.
더욱이 2000년도 이후에는 간호조무사 등 의료업무영역까지 아웃소싱이 이뤄지고 있는 추세라고 박 원장은 설명했다.
특히 경직된 노사 관계, 연공서열에 의한 임금 제도, 병원 비핵심 역량부문에 대한 외주 필요성 증대 등으로 국내 병원계의 아웃소싱은 급격히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비용절감 효과, 핵심 부문 투입에 필요한 경영자원 확보 필요성 등도 아웃소싱 확산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병원 아웃소싱 확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병원의 서비스 질 저하방지 및 위기상황 대처방안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박상근 원장은 아웃소싱의 성공전략으로 병원의 핵심부문 인소싱을 강화하고 업무능력이 검증된 아웃소싱 파트너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아웃소싱 리스크를 대비한 대책수립과 아웃소싱에 대한 병원직원의 전사적 공감대 형성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박 원장은 "아웃소싱은 전 산업분야에 걸쳐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라며 "효율적 경영이 절실히 요구되는 작금의 병원계 상황을 감안하면 아웃소싱은 더욱 확산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분별한 아웃소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들은 철저한 검증과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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