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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유방암 진행 억제하는데 효과"
[ 2006년 10월 18일 21시 18분 ]
체내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는 유방암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 대학교 Carlo Palmieri박사는 소규모 임상 실험을 통해 초기 단계의 유방암 증상의 여성들은 유방암이 일정 단계로 진행된 여성들에 비해 체내 비타민 D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것은 비타민 D의 수치가 유방암의 발달과 연관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유방암 여성 279명을 대상으로 혈액 샘플을 추출, 혈중 비타민 D의 양을 측정한 결과 체내 비타민 D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은 204명의 여성들은 유방암 초기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낮은 수치의 비타민 D를 가지고 있는 75명은 유방암 증상이 일정 수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전 연구를 통해 고위도 지방에 거주하거나 태양 광선에 덜 노출될수록 유방암 발병 비율이 높다는 사실이 보고된바 있으며 소위 태양 광선 비타민으로도 불리는 비타민 D는 비타민 강화 식품이나 유제품, 간유, 지방성 어류에 함유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인체는 피부가 태양 광선에 노출될 때 비타민 D를 만들어 내며 비타민 D는 암세포의 분화를 억제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한다.

비타민 D와 유방암 발병의 상관관계는 추가적인 규명 작업을 요하고 있지만 암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체내 충분한 비타민 D의 양이 암 진행을 억제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Palmieri박사는 "연구의 다음 단계는 해당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라며 몰(molecular) 수준의 정밀한 상관관계 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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