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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디스크용 세라믹 인공뼈' 개발 성공
[ 2006년 10월 19일 02시 34분 ]
우수한 부품 제조기술을 보유한 국내의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이 협력, 척추디스크용 세라믹 인공뼈 개발에 성공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2000년 말부터 ‘생체 Hybrid 재료 및 응용기술개발’ 사업을 지원한 결과 바이오알파와 서울의대가 협력해 신개념의 ‘척추디스크용 세라믹 인공뼈’ 개발에 성공, 척추디스크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뼈는 세계에서 가장 생체활성이 우수, 최고의 기계적 강도를 갖는 생체활성 세라믹스 신소재로 제작돼 티타늄 등 금속물질로 만들어진 기존 디스크 충전물질을 대체, 환자 맞춤형 인공뼈 제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세라믹에 비해 기계적 강도는 최대 5배, 충격저항은 3.5배 향상시켰기 때문에 반복 응력이 가해지는 뼈 결손 부위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척추디스크용 세라믹 인공뼈를 사용하는 경우, 척추 디스크 수술시 자가 뼈를 별도로 이식하지 않고서도 아래위 척추뼈를 붙게 할 수 있어 수술의 용이성 및 성공률, 인체에 대한 안정성 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이 향후 임상단계를 거쳐 상용화 되면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척추 치료 시장은 연간 약 5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며 “임상시험을 거쳐 3년후 식약청 판매허가를 획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척추질환 관련 시장은 세계적인 고령화 사회 도래 추세로 세계적으로 연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디스크 제거수술 후 척추체 고정술에 필요한 치료 재료 단일 품목의 경우 세계시장 규모는 1조5천억원에 달하고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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