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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성형외과 의사들 "한 수 배우러 왔어요"
[ 2006년 10월 19일 09시 07분 ]
중국 성형외과 의사들이 한국의 선진 성형기법을 전수받기 위해 대거 방한한다.

동양성형외과그룹 주최로 오는 20~21일 양일간 열리는 '한중 동양성형심포지엄'에 중국 성형외과 의사 6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사동 동양아트홀과 동양성형외과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중국 성형외과 의사들은 한국의 최신 성형수술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시술하는 것을 직접 참관하게 된다.

그 동안 종종 중국 의사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개인 성형외과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70명 가까이 되는 대규모 방문단이 방한하는 것은 처음.

특히 이번 교류회는 중국의사협회에서 동양성형외과그룹 측에 특별히 부탁해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심포지엄 첫째 날은 광대축소술, 코성형 등 각종 성형수술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성형외과 견학을 하게 된다.

둘째 날은 몽고주름제거술과 지방이식술에 대한 실제 수술을 실시간으로 참관할 예정이다.

수술 참관은 '콘도르(Condor)'라는 양방향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는데, 10배 이상의 광학줌으로 시술을 볼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시술 기술이 전달 가능하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동양성형외과그룹의 김주한 원장은 "이렇게 대규모로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중국 의사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한국의 발전된 성형 기술을 배우려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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