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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 자궁 노출, 조산 위험성 높여"
[ 2006년 10월 19일 09시 56분 ]
어린 시절 암 치료 과정에서 골반 부위에 방사능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임산부들의 경우 조산의 위험 요인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National Cancer Institute誌를 통해 미국 메릴랜드 International Epidemiology Institute의 Lisa B. Signorello박사는 1,264명의 어린 시절 암 치료 경험이 있는 생존자와 2,201의 신생아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리고 이 여성들은 601명의 통제 그룹 여성들과 1175명의 신생아들에 대한 데이터와 비교, 분석됐다.

그 결과 어린 시절 암 생존자들의 아이들은 통제군 보다 37주 이전에 조산할 위험 요인이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암 생존자들로부터 태어난 어린이들은 5.3 파운드 이하의 저체중아로 태어날 위험요인이 높지만 이러한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현저한 것은 아니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반면 자궁 주위의 방사능 치료법 적용은 출생 과정에 현저한 영향을 미쳤다. 자궁 부위에 방사능 치료법을 적용 받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방사능 치료를 적용 받은 경우 비정상적인 출생 사례가 많이 조사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그리고 500 cGy이상의 방사능이 자궁에 노출된 엄마로부터 태어난 아이는 체구가 작거나 저 체중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난소나 뇌하수체에 방사능 노출과 조산과의 상관 관계는 현저하지 않지만 화학요법 또한 조산, 처체중 등과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텍사스 대학교의 Leslie R. Schover박사는 사설을 통해 암 치료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임신 합병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유의한 연구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다며 방사능 노출과 관련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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