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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AZ, ‘가상신약개발硏’ 6개 연구팀 선정
[ 2006년 10월 23일 02시 42분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연구팀 6팀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연구팀은 앞으로 1년동안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진들과 지적(知的) 네트워크를 형성해 한국 신약개발 경쟁력을 키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연구지원 프로젝트 지원자를 모집했다.

연구 지원자가 제출한 연구과제는 순환기분야의 탐색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심사위원회에서 학술적 가치, 독창성 및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개발과의 연계가능성 등에 근거해 평가, 최종 6팀을 선발한 것이다.

이번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 Virtual Research Institute)프로젝트에 선정된 연구팀은 1년간 최고 4만달러까지 지원받게 되며, 더불어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방문 및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신약개발 노하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처럼 글로벌 제약사가 이미 성공한 과학자의 업적을 수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잠재력 역량을 지닌 젊은 과학자의 연구 제안서를 바탕으로 학술교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월 데이빗 브레넌 회장 방한시 복지부와 ‘2010 바이오-허브 업 코리아(가칭) 연구개발 및 임상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의 신약연구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발하게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가상신약개발연구소도 지난 4월 체결한 양해각서 내용의 일환이다.

이와관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진행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한국 연구진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한국의 신약개발 기술을 글로벌 리더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9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함께 혁신적 신약을 개발해 첨단 의학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가상신약개발연구소를 통해 국내에서 혁신적 신약의 개발과 함께 10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한국에서 배출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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