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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하고 위험한 '마루타 아르바이트'
[ 2006년 10월 23일 10시 12분 ]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에 참여해서는 안되는 위험한 피험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호중 의원은 23일 국정감사를 통해 1년 6개월간 10개 시험기관의 피험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 피험자 5895명 가운데 3개월 이내 재시험에 응한 피험자가 128명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 중 18개월동안 8번 시험에 참여한 피험자도 있었으며 심지어 10일만에 재시험에 응한 피험자도 있었다.
이는 피험자가 생동시험에 응하려면 최근 3개월 이내에 헌혈이나 생동시험의 경험이 없어야 하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시험기관의 과도한 피험자 유치와 건당 30~50만원의 보수를 노리는 피험자의 안전불감증으로 빚어낸 결과라는 것.
윤 의원은 “이처럼 생동시험 피험자 규정이 무시된다면 피험자의 건강을 헤칠 우려도 있고 시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문창진 식약청장은 “피험자가 면접 때 피험 경력을 숨긴다면 적발하기 쉽지 않다”며 “향후 철저한 관리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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