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와 미래를 토론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됐다.
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 김동욱 연세의대 교수)과 연세의료원이 공동 주최한 2006 서울 국제줄기세포 심포지엄이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된 국내·외 저명한 과학자들을 초빙, 최근의 연구동향과 향후 전망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기세포의 자가 재생산 조절, 줄기세포 연구의 전망, 줄기세포의 분화·응용, 전임상 및 임상적 적용 등 4개 분야, 총 12개 주제에 대해 미국, 일본, 호주, 한국 등 4개국 줄기세포 전문가들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줄기세포의 연구의 전망분야 특강에서 세계적 줄기세포 연구학자인 폴 시몬즈(Paul J. Simmons)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회장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론 맥카이(Ron Mckay)박사는 줄기세포의 의학과 과학에서의 올바른 사용과 적용 그리고 국제적인 윤리적 원칙을 제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김동욱 단장과 마일스 커닝햄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는 지금까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불안과 우울증상을 가진 실험용 쥐 뇌에 쥐 배아줄기세포를 주입한 결과, 불안과 우울증 증상이 회복되는 결과를 관찰했다고 각각 발표하고 조만간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