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4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우리들병원 척추수술 논란 의학계로 확산
[ 2006년 10월 24일 22시 00분 ]
한나라당이 우리들병원 사건을 게이트 차원의 국정조사를 천명한 가운데 학회 등 의료계 내부적으로 이 병원이 시술 중인 관혈적 척추간판절제술(AOLD)을 놓고 한바탕 회오리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특히 의료계에서는 최근 신경외과학회가 추계학술대회 끝말에 우리들병원 지지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척추신경외과학회가 이 사안을 학회 차원에서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그 추이에 관심이 높아진다.

척추신경외과학회는 신경외과 의사들 중에서도 디스크 등 척추질환만 전문적으로 진료, 연구하는 모임이다.

이들이 신경외과학회 성명과 다른 입장을 발표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며 학회 내부간 마찰과 대립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의료계의 한 관계자는 "신경외과학회의 우리들병원 지지 성명을 놓고 내부적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등 뒤숭숭하다"고 들었다면서 "학회 전체인지 아니면 일부의 입장인지 여부를 놓고 조만간 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논의를 가질 것으로 안다"고 말해 사안의 중대성을 시사했다.

척추신경외과학회와는 별도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척추질환 교수들로 구성된 척추포럼도 24일 저녁 모임을 갖고 우리들병원 사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날 모임은 송년회 성격의 정례적인 자리였지만 척추포럼이 과거 공식적으로 우리들병원 시술과 상반된 견해를 피력한 단체이고 특히 우리들병원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 및 대응 방안이 주목될 수 밖에 없다.

이 날 모임에는 척추포럼 전체 회원 중 과반수 이상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우리들병원이 시술하고 있는 관혈적 척추간판절제술(AOLD)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학문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방향에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척추포럼은 신경외과학회의 우리들병원 지지 성명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한 후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어서 정치권과 우리들병원의 갈등이 자칫 학계의 분열을 촉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포럼 관계자는 "이 날 회의에서 우리들병원 사태를 보는 참석자들의 견해는 비판적인 우려감이 많았다"며 "미묘한 사안이기 때문에 자세한 입장은 나중에 발표하는 방향으로 모임이 정리됐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최근 "고경화 의원이 우리들병원의 척추수술법에 대해 특정 학회의 의견만 듣고 정치적으로 판단한다"며 우리들병원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