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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빵 많이 먹으면 신장암 가능"
[ 2006년 10월 24일 22시 29분 ]
지나친 가공 곡류(씨리얼) 또는 빵 섭취가 신장 악성 종양으로 알려져 있는 신세포암 (RCC:renal cell carcinoma) 의 위험 요인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이탈리아의 한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Istituto di Ricerche Farmacologiche의 Bravi박사는 식습관이나 영양분은 신세포암 발병 요소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악성 종양의 위험 요인에 대한 특정 식품군 효과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고 Cancer誌를 통해 설명했다.
Bravi박사는 음식 섭취 빈도에 관한 질문지를 통해 신세포암 환자 767명의 식습관을 1,534명의 통제 그룹과 비교, 조사했다.
특정 식품군 섭취 빈도가 가장 높은 그룹과 가장 낮은 그룹을 서로 비교한 결과, 빵의 소비는 신세포암을 94%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파스타류나 쌀류의 경우는 29%, 우유나 요거트의 경우는 27% 정도 신세포암 위험 요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닭고기나 칠면조 고기, 가공 육류, 야채의 소비는 신세포암 발병 비율을 26~35%정도 감소시킨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다른 어떤 연구를 통해서도 곡류가 신세포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시된 적은 없었다고 연구진은 말하면서 적절량의 곡류(시리얼)와 많은 양의 야채를 병용 섭취하면 신세포암 억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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