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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내과醫 "장 회장 불신임 반대"
[ 2006년 10월 25일 03시 03분 ]
대구·경북 내과의사회(이하 내과의)가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의 불신임은 명분이 없다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내과의는 25일, 대구·경북 중앙의협대의원(이하 중앙의)가 지난 20일 내놓은 ‘장동익 회장 불신임안에 대한 성명서’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의 성명서’에는 장동익 회장이 자진 사퇴든, 임시총회 결정이든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견해가 담겨져 있다.
내과의는 중앙의 성명서를 접한 뒤 긴급이사회를 갖고 대구시의사회 회장(이창)과 의장(김광호)에게 장 회장이 불신임을 당할 정도로 심각한 잘못이 있는지, 또 구체적인 사실은 어떤 것인지를 질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명은 설득력이 부족했고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 내과의 주장.
내과의는 “의협회장 불신임안에 대한 갈등을 불식시키고 산적해 있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면서 우리 전체의사들의 단결과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장동익 회장에게 강력한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변했다.
내과의는 또 “중앙의협 대의원은 전체회원의 뜻을 반영해 각자가 의협대의원 총회에서 회장불신임안을 투표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일부 대의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의원 전체의 뜻인 양 이를 대외에 공표하여 의사회원 사이에 바람몰이 식으로 선동한 것은 부당하다”고 피력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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