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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상 부적절 치료 경향 많다"
[ 2006년 10월 25일 21시 22분 ]
과량의 치료약이 노인들에게 처방되며 이는 결국 부적절한 치료제 적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샌프란시스코 VA Medical Center의 Michael Steinman박사팀은 “처방 알약의 수가 증가하는 동시에 부적절한 치료제 사용 건수는 증가하고 있는데 이 연구 결과는 그로 인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기하고 의료진들은 이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196건의 연구 사례에 참여한 환자들 중 65%가 불필요하거나 효과가 중복된 치료제를 처방 받았으며 특히 노인들에게는 처방이 권고되지 않은 치료제들이 다수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과다 처방된 경우 뿐만 아니라 치료제가 충분히 처방되지 않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전체 중 64% 정도는 실질적으로 처방된 치료제의 양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복용해야 하는 최소 양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 처방과 적절치 못한 처방에 관한 깊은 이해를 위해 Steinman박사 연구팀은 5개 이상의 치료제를 복용한 VA Medical Center의 환자들을 연구, 조사했다.

모든 피실험자들은 외래 환자였으며 이들의 평균 나이는 75세, 이들이 복용한 치료 알약의 개수는 5-17개(평균 8개)라고 연구진 밝혔다.

그 결과 적절치 못한 치료제 사용 사례는 환자들에게 처방된 치료제의 개수와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5~6개의 알약이 처방된 경우 1알 이하, 7~9개의 알약이 처방된 경우 1알, 10알 이상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최소 2알 이상의 적절치 못한 치료제가 포함됐다.

그러나 연구진은 실질적으로 처방돼야 할 양보다 적게 처방된 사례는 환자들에게 처방된 알약의 수만큼 다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8알 이하 복용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권고치 보다 적게 처방되는 사례가 상대적으로 가장 빈번했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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