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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 질환 소홀…10%정도만 치료
[ 2006년 10월 27일 03시 16분 ]
정신 지체자 10명중 4명의 어린이는 심각한 감정, 행동 장애를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성인이 돼서도 계속 되지만 일부 어린이들만이 적절한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Australian Child to Adult Development Study의 Stewart L. Einfeld박사는 지능 장애를 지닌 사람들에게 정신 병리학은 공동 사회에서 사회 활동 참여나 구직을 하는데 있어 능력에 한계를 부여한다면서 5~19.5세 507명의 어린이들을 1991~1992년, 1995~1996, 1993년과 2002~2003년 동안 분류해서 조사했다.

연구진은 190점 만점의 96항목으로 구성된 질문지 Developmental Behavior Checklist를 통해 피실험자들의 증상 여부와 심각성을 평가했으며 46점 이상의 경우 정신 질환자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피실험자들 중 41%가 wave 1에서 주요 정신 질환자 범주에 포함됐으며 이 비율은 wave 4로 가면서 31%까지 감소했으나 12%의 피실험자들의 점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성(良性) 지능장애자들의 점수는 파괴적 행동과 의사 소통 장애 관련 범주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악성 지능 장애 환자들의 경우 자기만을 위하거나 사회 부적응과 관련된 문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연구진은 이 같은 심리학적 또는 행동학적 장애의 높은 발생 비율에도 불구하고 악성 정신 질환자들 중 10%만이 전문가에 의한 정신 건강 관련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연구진들은 이 연구 결과를 통해 효과적인 정신 건강 치료법의 필요성과 물적, 인적 지원, 부모들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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