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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최소" 서울아산의 환자 우선 서비스
[ 2006년 10월 27일 13시 25분 ]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의 병원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수납 대기시간 감소 노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고객만족 서비스를 마련한다.

27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입원환자 개개인에 대해 고유의 입금전용 계좌번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국내 병원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7월부터 모든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도입,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선 진료, 후 수납’제도에 이은 아산병원만의 두 번째 고객만족 서비스다.

특히 이 시스템은 병원 명의의 모 계좌는 유지한 상태에서 환자 개개인에게 고유의 무통장 입금번호를 부여, 이를 통해 입금된 내역을 은행에서 자동으로 병원에 통지해 준다.

그 결과 병원은 OCS가 설치돼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환자의 입금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창구에서 불필요하게 소요됏던 대기 시간들이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입원환자가 퇴원을 위해 진료비를 수납할 경우, 본인이 아닌 보호자 등의 이름으로 입금하게 되면 입금증을 일일이 원무팀을 찾아가 확인받아야 했다.

또한 원무팀 창구에서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 뱅킹에 매번 접속해 확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환자나 직원 모두에게 불필요한 대기시간만 소요돼 왔다.

이 시스템은 현재 1단계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외래 환자에게도 고유의 계좌번호를 부여 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정착된 이후에는 퇴원환자의 경우 원무팀 창구를 거치지 않고 병동에서 제증명서류를 발급받은 후 바로 퇴원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그는 “병원의 수납 대기시간 감소 서비스가 좋은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병원의 고객만족 노력은 향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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