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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구토 등 증상 완화 새 항구토제 필요
[ 2006년 10월 30일 04시 14분 ]
암환자들의 항암제 복용 후 수주 동안 빈번히 발생하는 ‘구역질’ 또는 ‘구토 증세’는 항구토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구역질 증세가 구토 증상보다 상대적으로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Clinical Oncology 誌를 통해 발표됐다.

스위스 비엔나 의과대학교 Brigitte Bloechl-Daum박사팀은 300명의 암환자들을 통해 화학 치료 후 24시간 안에 발생하는 구역질과 구토 증상이 지연돼 2~5일 후 발생하는 사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구역질 현상은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60% 이상으로부터 발생했으며 구토 증상보다 더욱 이겨내기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화학 치료 전 항구토제를 처방 받았지만 환자들 32% 정도가 지연된 구토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고 36.4%의 환자들로부터 구토, 구역질 증상이 꾸준히 보고됐다. 약 13%의 환자들은 치료 후 24시간 안에 구토, 구역질 증세가 발생했다.

항암제에 구토 내지는 구역질을 야기시키는 요소가 일정 부분 함유되긴 하지만 구역질로 인해 환자들의 일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는 매우 많고 실질적으로 2명중 1명꼴은 구역질로 인해 개인 생활 자체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가 암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의 부담을 강조한다며 새로운 항 구토제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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