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지난 30일 어린이병원학교 개교식을 갖고 오는 11월6일부터 소아병동에 재원한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사진]
본관 8층 소아병동에 마련된 어린이병원학교는 교실 2개로 구성돼 20명을 한번에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다.
삼성전자와 강남교육청의 지원으로 PDP TV 2대, DVD 플레이어 2대, 컴퓨터 6대 등의 최신시설이 갖춰져 있다.
어린이병원학교는 삼성서울병원의 담당교사 1명과 강남교육청·삼성서울병원의 자원봉사교사 23명 등으로 운영되며 하루 3교시씩 영어, 수학, 독서, 미술, 종이접기, 음악, 컴퓨터, 구연동화 등의 다채로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하루 3교시외의 시간에는 소아병동의 다른 환아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교육시설 겸 놀이방 역할을 하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과장을 맡고 있는 이문향 어린이병원학교장은 “투병생활로 힘든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희망과 꿈의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개교를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