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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숙아 출생률 해마다 증가
[ 2006년 11월 01일 01시 49분 ]
국내 미숙아 출생률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복지부가 김선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도 미숙아 발생은 18,648명으로 전체 신생아 출생 수 438,062명 대비 4.3%로 확인됐다.

2001년~2002년 4.0%, 2003년 4.1%, 2004년 4.2%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

미숙아 발생율이 높은 지역은 대구로 가장 낮은 부산의 3.73%의 미숙아 출생율에 비해 1% 이상 높은 4.90%를 보였다.

김선미 의원은 “생활 수준의 향상에도 불구하고 고령 출산, 환경 오염과 원인 불명의 이유 등으로 미숙아 발생율이 2001년에 비해 매년 0.1%씩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고령 출산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미숙아들이 출생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치료할 시설과 인력은 태부족이라는 점.

그는 “서민 가계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인큐베이터 비용 등을 고려하면 미숙아를 낳은 부모들은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04년도에 비해 2006년도의 정부 미숙아 지원 정책은 많이 개선돼 입원일 경우 현재 월소득 459만원이하 미숙아 가정의 경우 대부분이 지원됐으나 통근 치료는 보험 적용이 안돼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1000만원 이상의 치료비가 지출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이에 김선미 의원은 “발육이 정상아보다 늦은 미숙아들에게는 재활 훈련이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재활에 대한 정부 보조금은 전혀 지급되지 않고 있다”며 “예산을 늘려 재활 치료비를 지원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미숙아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모에게 임신 중독증 등에 대한 적합한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며 미숙아 출산 후에는 인큐베이터 등을 통한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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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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