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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고경화 의원, 공개토론 합시다"
[ 2006년 11월 01일 10시 20분 ]
우리들병원이 고경화 의원(한나라당, 복지위)의 의혹제기에 척추질환 시술법 등과 관련해 의료정보 공개세미나 개최를 추진된다.

병원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 이상 고 의원의 근거없는 의혹제기식 정치 논쟁에 휩싸일 수 없다”며 “불안감을 가질지 모르는 국민들에게 명확한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에서 공인하고 학계에서 인정한 시술법에 대해 일부 학회가 다른 견해를 주장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관련 학회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객관적인 결론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도다.

세미나는 이전의 공인 사실에 이견을 제시한 대한척추외과학회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척추포럼 등 관련 학회와 의료인, 시민단체 관계자, 의학전문기자를 포함한 언론인,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병원은 “학회를 통해 논의돼야 할 치료법이 정치권에 의해 논란으로 확산돼 국민보건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 그룹인 학계를 중심으로 오해와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병원은 쓰지도 않은 재료대를 받아 수술비를 3배로 부풀렸다는 고경화 의원의 주장에 “진료비 내역 중 비급여 내역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못박았다.

또 “120건의 자료 중 단 1건의 진료비 내역을 인용하는 것은 전체에 대한 확인 없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지적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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