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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3420억·삼성 2450억·세브란스 2410억
[ 2006년 11월 01일 21시 55분 ]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답게 소위 '빅(Big) 5'로 불리는 병원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진료비와 진료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심평원이 공개한 '2005년 진료비 총액 상위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총 3420억원의 진료수입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성모병원 등 빅5 병원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강남성모병원과는 무려 2000억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빅5 병원 중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총진료비가 많은 곳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지난 2005년 한해 동안 2450억원의 진료수입을 올렸다.
뒤를 이어 연대세브란스병원이 2410억원, 서울대병원이 2281억원, 가톨릭강남성모병원이 1187억원을 기록했다.
본인부담금 역시 총진료비와 동일한 순서로 조사됐다.
서울아산병원이 884억80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서울병원이 659억723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연대세브란스병원이 637억884만원, 서울대병원이 635억8579만원, 가톨릭강남성모병원이 349억4071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연간 진료인원에서도 그 위용을 과시하듯 최고봉에 올랐다.
지난 2005년 한해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받은 인원은 총 32만9437명으로, 빅5 병원 중 가장 많은 환자가 다녀갔다.
2위는 서울대병원으로, 27만7711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삼성서울병원이 27만5660명, 연대세브란스병원이 24만848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톨릭강남성모병원은 15만9423명으로 빅5 병원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같은 통계는 병원 규모와 비례하는 결과이기 때문에 절대비교는 위험하는 지적이다.
실제로 병원 규모의 객관적 평가자료인 병상수에서 서울아산병원은 2200병상으로 5개 병원 중 가장 높았으며 연대세브란스병원이 2064병상으로 뒤를 이었다.
또 서울대병원은 1600병상, 삼성서울병원은 1278병상이며 통계상 총진료비와 진료인원이 가장 낮게 나타났던 가톨릭강남성모병원의 경우 850병상에 불과했다.
2005년 진료비 총액 상위 5개 기관 현황
요양기관명
총진료비
본인부담금
공단부담금
진료인원
서울아산병원
3420억원
884억8050만원
2535억원
32만9437명
삼성서울병원
2450억원
659억7239만원
1790억원
27만5660명
연대세브란스병원
2410억원
637억884만원
1773억원
24만8488명
서울대병원
2281억원
635억8579만원
1645억원
27만7711명
가톨릭강남성모병원
1181억원
349억4071만원
837억
15만942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