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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간·신장 기능 향상에 오히려 도움"
[ 2006년 11월 02일 02시 13분 ]
최근 한약의 대한 독성 및 안전성이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한약이 간기능과 신장기능에 악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간기능과 신장기능을 회복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설인찬 교수팀은 한약의 독성 여부와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지난 2005년 3월부터 올 6월까지 병원 입원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혈액내 생화학적 수치변화를 확인한 결과 한약이 오히려 간기능 및 신장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입퇴원시에 간기능 검사의 일종인 AST, ALT, ALP, r-GTP와 신장기능검사의 일종인 creatinine, BUN의 수치 변화를 확인한 것.
특히 입원 기간에 따라 2주~1개월 및 1개월~2개월, 2개월~3개월, 3개월~4개월, 4개월~5개월 이내의 경우로 나눠 평균값을 비교했다.
그 결과 검사 항목 모두 퇴원시 평균값이 유의성 있게 감소했고, 입원기간이 3개월 이상 4개월 이내인 환자 30명은 모든 항목에서 줄어든 경향을 보였고, 그 중 AST, ALP, BUN 수치는 유의성 있게 감소했다
설인찬 교수는 “한약에 대한 독성 및 안전성 문제가 일부 특정단체가 우려해온 것과 같이 현실적인 문제돼 왔다면 오늘날과 같이 한의학이 거듭 발전할 수 있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전문가에 의해 처방된 한약은 안전하다는 사실을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의학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임상연구와 근거 중심의학(EBM)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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