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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드림펀드, 당뇨환자 2개팀 '꿈 실현'
[ 2006년 11월 02일 03시 01분 ]
한국바이엘은 당뇨사업부의 ‘바이엘 드림펀드’가 공동 우승자 2개 팀의 꿈을 실현시켰다고 밝혔다.
중 2때부터 앓아온 소아당뇨로 앞이 잘 안 보이는 허소정씨와 6년간 당뇨와 싸워온 박재완씨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10월 9일부터 10월 22일까지 백두산 천지와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각각 자신의 꿈을 펼쳤다.
[사진]
허소정씨는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제주도 신혼여행 때 평소 원했던 한라산 등반을 포기해야 했던 사연으로 바이엘 드림펀드 희망공모에 전달되면서 백두산 천지에 올라 다시 한번 사랑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또한 박재완씨는 영정사진 하나 없이 장례를 치르는 연해주 고려인들의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고 고려인을 위한 영정 및 가족사진 촬영을 계획하게 됐으며 이번에 600명의 고려인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하게 됐다.
올 6월부터 국내 당뇨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이엘 드림펀드는 당뇨로 인해 포기해야 했던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다른 당뇨환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고자 기획됐다.
수백명의 환자와 가족으로부터 희망사연을 받아 100명을 1차로 선발해 최종 심사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허소정, 박재완 두 명의 공동 우승자를 선정한 것.
한국바이엘헬스케어 마뉴엘 플로레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매년 실시해 더 많은 당뇨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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