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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10년뒤 선생님 소리 못 들어"
[ 2006년 11월 02일 03시 17분 ]
10년 뒤에는 의사들의 사회적 지위가 크게 떨어지고 이에 따라 소득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하 직능원)은 최근 ‘10년 후 직업별 인력수급 및 소득수준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조사는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를 바탕, 367개 직업별로 각각 25~35명의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조가 결과 현재 고임금 직업군인 의사와 변호사 등은 상위 30위권에서 밀려났으며 소득 수준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직능원 박천수 연구위원은 “의사 자격증 소지가가 늘어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에 따라 지금의 특권은 거의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의사들의 소득 또한 대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녀를 무조건 의대에 진학시키고 투자하는 것은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조사결과에 따르면 컴퓨터 보안전문가와 항공기 정비원, 로봇 조작원 등이 가장 매력적인 직업군으로 뽑혔다.

또한 해외 영업원이나 자연생태 연구원, 방송 관리자, 금융자산운용가, 상담전문가 등도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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