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홍보가 병·의원의 주요 마케팅 툴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병의원들의 한글주소 선점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검색엔진 솔루션 기업 온오프코리아(대표 이영우)에 따르면 지난 1일 확장형 한글 인터넷 주소 '마이한글' 서비스의 실시한 등록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신청건수가 2000여 건에 달하고 있다.
불임센터, 여성전문병원, 산전센터, 갱년기, 부인암, 모유수유, 복강경수술, 남성불임, 디스크수술, 요통, 등의 전문분야에 대한 한글 주소를 등록하려는 병의원이 대거 몰리고 있는 것.
한 병원 관계자는 "병원홍보와 고객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선호도 높은 한글이름을 선점하고자 등록 첫날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이한글 강호남 과장은 "일반인들이 해당병원의 상호를 알지 못하더라도 질환만 입력하면 병원으로 연결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병의원들에게 큰 매력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병원이름이나 전문분야 뒤에 약속된 기호인 물음표(?)를 넣고 메시지를 입력하면 손쉽게 문자 메시지 전송이 가능해, 수술상담이나 치료예약을 받을 수 있어 간편하게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점도 마이한글의 장점.
한편 온오프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한글.싸이(.블로그/.카페)에 대해 무료등록을 실시한다.
이로 인해, 주소창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한글단어(한글이름, 별명, 한글단어)뒤에 ‘.싸이(.블로그/.카페)’등을 입력하면 원하는 사이트로 바로 이동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내 싸이나 커뮤니티를 방문할 경우, 주소창에 “치과전문의.싸이” 또는 “건강.카페”를 입력하면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