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세브란스, 김우중 회장 병원비 논란 '곤혹'
[ 2006년 11월 08일 03시 01분 ]
신촌 세브란스병원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체납 병원비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8일자 모 일간지에 김우중 전 회장이 병원비 5억3100만을 체납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유명인사 예우'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것.

병원에 따르면 김 전 회장에게 청구된 병원비는 모두 6억3100만원으로, 이 중 지난 8월 중간정산을 통해 1억원만 납부돼 현재 5억3100만원이 밀려있는 상태다.

김우중 전 회장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기간은 작년 7월부터 총 15개월, 일수로는 445일이다.

일반적으로 이 기간동안 입원비가 6억원 이상 나오기가 쉽지 않지만 김 전 회장은 합병증이 심해 각종 수술과 고가의 검사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가 입원한 병실은 심장혈관센터 꼭대기 층에 위치한 특실로, 하루 사용료만 70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입원비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하지만 5억원의 병원비가 체납된 상태에서도 김 전 회장이 계속해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예우'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것.

실제 김 전 회장이 연세대 동문회장을 역임하면서 상경대 건물 신축비로 50억원을 기부하는 등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상당하다.

또 연세대학교 제2캠퍼스 부지도 대우그룹에서 대부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에 새롭게 지어진 공학관 등 1/3 이상을 대우가 추진하기도 했다.

따라서 병원측이 보은 차원에서 배려를 해주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세브란스병원도 "김우중 전 회장이 연세대에 기여한 공로는 상당하다"며 "병원비 지불시기에 대해서는 예우 차원에서 조절하고 있는 것"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병원비를 지불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학교 발전 공로로 적당한 선에서 감액할 수 있지만 병원비를 받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전 회장측에서 단 한차례의 병원비 탕감 요청도 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문제가 불거져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중 전 회장은 지난해 8월 지병인 협심증 치료를 위해 심장 수술을 받게 되면서 법원으로부터 거주지를 병원으로 제한하는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1년 2개월 동안 병원에서 생활해왔으며 두차례 수술을 받았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