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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 동대일산병원, 외래 2천명 돌파 기대감
[ 2006년 11월 08일 21시 50분 ]
동국대 일산병원이 개원 1년 만에 하루 외래환자 2000명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동과 식사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1만여 세대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기 때문.

8일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5000가구가 들어선 풍동지구에는 지난 9월부터 입주가 시작,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 입주가 끝난 상태다.

또한 풍동과 인접한 식사지구에도 9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동국대 일산병원은 신도시개발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풍동지구 주변 29만평이 새롭게 택지지구로 선정되면서 5180가구의 주택이 지어져 1만5540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현지 부동산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풍동2지구'로 명명되는 이 곳은 고양시청에서 3㎞, 서울 도심에서는 20㎞ 지점에 있으며 자유로와 지하철 3호선, 경의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기간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유입인구가 예상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여 이 지역에 위치한 병원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재 이 지역과 인접한 병원은 동국대 일산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등 4곳.

신규 유입인구가 이들 병원에 분산된다 하더라도 동국대 일산병원 1일 외래환자 2000명 돌파는 무난하다는게 병원측 분석이다.

더욱이 동국대 일산병원은 도시개발 지구에서 가장 인접해 있고 개원 1년 밖에 되지 않아 최신식 장비와 건물에 대한 이점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외래환자 2000명 돌파에 대한 기대감은 동국대 일산병원의 최근 행보에서도 잘 나타난다.

병원은 신규 유입인구를 포용하기 위해 최근 건강강좌를 확대, 실시하는 한편 지역 의료지원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개발지역의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외래환자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개원 1년만에 1일 외래 2000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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