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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이어 일반의약품도 공동마케팅 '붐'
[ 2006년 11월 09일 03시 44분 ]
전문의약품 분야에 집중되던 국내제약사와 댜국적제약사의 전략적 제휴 바람이 일반약에도 옮겨가고 있다.

동화약품은 8일 한국노바티스와 패취형 금연보조제 ‘니코틴엘TTS’에 대한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코틴엘은 니코틴의 안정적 방출을 통해 효과적으로 흡연욕구를 억제해주는 금연보조제로 흡연욕구를 억제하면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낮추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다.

노바티스가 지난해 출시한 니코틴엘 TTS의 국내 약국 독점 유통권을 넘겨받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계약을 통해 노바티스는 생산 및 판촉에만 전념하고 동화약품은 유통을 비롯한 판매에 집중하게 된다.

제품력을 보유한 노바티스와 영업력에서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동화약품간에 이해가 맞아떨어져 두 회사 모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겠다는 것.

동화약품 관계자는 "양사는 금연보조제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시즌을 겨냥해 제품의 시장 확대 및 금연율 확산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사와 다국적제약사의 전문의약품 공동마케팅 사례는 흔했지만 일반의약품에 대한 사례는 드문 현상이라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제약사 관계자는 "제품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와 영업력에서 강세를 띠는 국내제약사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져서 이러한 전략적 제휴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은 IMS 헬스데이터를 기준으로 2004년 71억, 2005년 22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250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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