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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디지털 병원' 도약 드라이브
[ 2006년 11월 12일 08시 25분 ]
가천의대 길병원이 최근 환자 위험관리 시스템과 국제표준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지난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디지털병원 구축 제2단계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말부터 스마트카드(SMART CARD)와 무선전자태그(RFID), BAM 시스템을 이용한 환자 위험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7월에는 국제적 표준에 걸맞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구축, 길병원 이용환자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표준화된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이길여 회장은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2008년 21세기 동북아 최고병원으로 도약하자는 비전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길병원은 87년 국내 최초로 처방전전달시스템(OCS)을 도입했으며, 91년 병원전산화시스템을 시작으로 의학영상정보시스템(PACS), 원격진료시스템(Telemedicine), 모바일 진료시스템 등을 차례차례 구축했다.

또, 디지털병원을 구축하겠다고 지난 2004년 선포한 후 2005년 1단계 사업완료 및 디지털병원 가동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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