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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제 피지오겔, 피부염 환자에 효과적"
[ 2006년 11월 14일 02시 15분 ]
향과 방부제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 10명중 7명은 클리닉 전용 보습제 피지오겔(Physiogel)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피부과 김병준 교수팀은 최근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 혹은 방부제에 의한 접촉 피부염’으로 진단된 37명의 첩포검사 시행결과를 발표했다.

대상 환자 10명 중 3명 이상(32%)이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방부제인 파라벤 성분에 양성반응을 보였고, 그 외에도 페루발삼 (24%)과 향(16%) 및 니켈, 코발트 등의 금속 물질(29%)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연구는 이들 환자의 우측 병변에 피지오겔을 도포하고 좌측 병변에는 제한적 국소 도포제 혹은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 양측비교 후 뚜렷한 임상적 호전을 보일 경우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김범준 교수는 “최근 화장품 및 미용용품의 발달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향 및 방부제 등은 피부에 자극을 줘 각종 피부염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무향, 무색, 무방부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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