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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웹 PACS'로 조기에 잡는다
[ 2006년 11월 15일 03시 36분 ]
웹 PACS(영상저장전송시스템)를 이용한 정부의 결핵 원격 영상정보시스템이 현실화된다.

복지부는 15일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을 구축, 디지털 흉부영상필름을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 판독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을 개시 한다고 밝혔다.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은 인터넷 및 PACS(영상저장전송시스템)을 이용해 중앙판독센터(결핵협회)와 전국 5대 권역별 판독센터 및 보건소 간에 판독의뢰 및 결과회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원격영상판독시스템이다.

이같은 시스템구축은 보건소의 경우 방사선 전문의 등 결핵 전문 인력이 부족해 환자 발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우선 올해에는 호남권과 중부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 뒤 2008년까지 5개 권역별 판독 센터로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1차 사업에서는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복십자의원과 국립목포병원 및 전국 5개 보건소를 연계돼 운영된다.

내년 2차년도 사업에는, 국립마산병원에 영남 권역센터를 추가로 구축하고 중앙판독센터에서는 결핵환자 흉부영상을 수집하는 결행영상정보시스템을 새롭게 세워 판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2008년 마지막 3차년도에는 중부와 경북 권역센터를 추가하고 전국 5개 권역센터의 구축을 완료, 보건소와의 연계 범위를 확대하고 결핵정보감시체계 및 검사관리시스템과 연계해 통합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 인력의 활용 및 결핵 전문기관과 보건소간 효율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돼 한국인 사망원인의 10위인 결핵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복지부는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 출발을 기념해서 16일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강당에서 영상정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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