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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이즈, 여성 유방암 치료 효과적"
[ 2006년 11월 20일 22시 03분 ]
'타목시펜'이 호르몬 민감성 종양을 지닌 여성 환자들의 수술 후 사용되는 표준 치료제로 알려져 있으나 독일의 한 연구팀은 아로마테이즈(aromatase)와 같은 새로운 치료제로의 전환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했다.

독일 키엘대학 왈터 조나트 박사팀은 “아로마테이즈가 유방암 생존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할지가 관심이 되고 있다”며 “이 연구 결과는 5년 이상의 타목시펜 복용시 효능이 현저히 감소함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호르몬 민감성 초기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최선의 치료 방법 중 하나에 아로마테이즈 복용 항목을 추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타목시펜은 유방 세포에서 에스트로겐의 활동성을 억제하는 한편 아로마테이즈 저해제는 폐경기 유방암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나트 박사팀은 5년간 타목시펜을 복용한 그룹과 타목시펜 복용 시작 후 2~3년 안에 아나스트로졸(아스트라 제네카)이라고 불리는 아로마테이즈 저해제로 전환한 그룹의 임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조나트 박사는 “임상 결과를 통해 ‘아나스트로졸’로의 전환은 질병 재발과 치료의 관점에서 현저한 의학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존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Lancet Oncology誌를 통해 발표했다.

한편 타목시펜의 경우 자궁 부위의 암 발생 위험 요인 증가가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아로마테이즈의 경우 골절 위험 요인 상승을 부작용으로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어떤 종류의 치료제가 먼저 주어져야 하는가, 얼마의 기간 동안 특정 치료제 복용을 지속해야 하는가, 그리고 다른 치료제가 더 좋은 의학적 혜택을 제공할 것인가와 같은 주제로 후속 연구가 진행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구팀은 최소한 2~3년 동안 타목시펜을 복용한 환자들에 한해 치료제의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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