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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중동이어 中에 '전문의약품' 수출
[ 2006년 11월 21일 03시 29분 ]
최근 자이데나의 중동시장진출을 성사시킨 동아제약이 전문의약품의 중국시장 진출로 본격적인 ‘전문의약품 수출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선언했다.

동아제약은 20일 중국 상해에서 ‘대륙약업’과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1500만달러를, 21일에는 ‘중해의약’과 항암제 젬시트의 300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

이를 통해 동아제약은 5년간 총 4500만달러의 완제의약품을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

이는 다국적제약사들이 독점하다시피 한 고부가가치 전문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에는 국내제약사의 중국수출이 부가가치가 낮은 항생제와 비타민 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

중국의 고나도핀 시장은 연간 2500만달러 규모로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젬시트 시장은 연간 4000만달러 이상의 대형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브랜드 홍보를 통해 다국적제약사와 정면대결을 펼쳐 각 시장에서 15% 이상의 시장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병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국내 제약업계 1위인 동아제약에 대한 신뢰가 높가 나타나 시장성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수출계약이 중국 시장에 국내 브랜드 의약품이 활발하게 진출하는 계기가 돼 중국내에 또 하나의 한류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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