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4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폭풍전야 서울대병원 노사 '극적 타결'
[ 2006년 11월 21일 13시 50분 ]
좀처럼 절충점을 찾지 못하던 서울대병원 노사가 파업 목전에서 전격 협상에 성공했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파업돌입을 하루 앞 둔 21일 밤 11시경 병원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노조가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면서 극적으로 타결했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즉각 가조인식을 갖고 정식으로 노사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 7월 13일 상견례를 시작한 이후 30차례 이상 진행됐던 서울대병원의 마라톤 노사협상은 종지부를 찍었다.

협상 타결은 그동안 노사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던 비정규직 문제와 공개진료에 대해 병원측이 한 발짝 양보하면서 극적으로 이뤄졌다.

병원은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화'라는 노조의 요구에 240여 명의 비정규직을 단계적으로 정규직화 하기로 했다.

또한 병원 내 용역업체가 변경될 경우 기존 용역업체의 직원이 변경 용역업체에 고용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특히 노조가 의료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주장했던 공개진료에 대해서도 병원은 기존 입장을 급선회하며 협상에 적극성을 보였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잠정합의에서 '외래진료과정에서 환자의 인권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공개진료를 원칙으로 하되, 심각한 부서는 2007년도에 우선 해결 한다'는 것에 합의했다.

최근 경북대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 노사도 공개진료 금지에 합의함으로써 이후 국립대병원은 물론이고 사립대병원에서도 공개진료를 금지하는데 주요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노조는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잠정합의에서 노사 양측은 '환자정보가 누출, 변조,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지고 내용을 병동과 외래 공시하고 안내한다'고 합의했다.

이 밖에 서울대병원 노사는 '현 병원장 임기 중 영리법인을 도입하지 않는다', '병원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식사에 우리 농축산물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등에 합의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이번 합의는 서울대병원에서 일하는 전체 노동자 간의 차별을 없애고 정규직화하기 위한 투쟁의 주요한 밑받침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조는 또 "갈수록 환자 정보가 전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자 정보의 누출 및 변조, 훼손을 차단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