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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높은 DHA, 치매 등 가능성 낮춰"
[ 2006년 11월 23일 02시 53분 ]
필수 지방산이라고 불리는 영양군에 포함된 DHA(omega-3 fatty acid docosahexaenoic acid)의 혈중농도가 높을 수록 치매, 알쯔하이머의 발병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보스톤 터프츠 대학 언스트J 쉐퍼 박사는 혈중 DHA와 치매의 연관성을 899명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들은 Framingham Heart Study에 처음 등록될 당시 치매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평균 9.1년의 추적기간 후 99명의 피실험자들로부터 치매 증상이 발견됐으며 그 중 71건의 사례는 알쯔하이머로 분류됐다.

나이, 성별, 유전자형, 증가된 호모시스테인 등 다른 위험 요인이 통제된 후, 연구팀은 높은 DHA를 지닌 사람들의 경우 DHA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47% 정도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알쯔하이머에 걸릴 확률 역시 39% 정도 낮은 것으로 발견됐다.

쉐퍼 박사는 "높은 DHA를 지니기 위해서는 한 주에 최소 2.8 횟수의 어류 섭취가 요구되거나 하루에 180mg의 DHA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연구는 어류 음식의 충분한 섭취가 치매 질병 위험 요인을 50% 정도 감소한다는 것을 제시하지만 이 연구는 추가적인 후속 연구에 의해 구체적으로 규명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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