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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영상의학과 수련환경 '최고'
[ 2006년 11월 24일 03시 15분 ]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수련환경이 전국 81개 병원 중 ‘최고’인 것으로 평가됐다.

대한영상의학회 주관으로 실시된 ‘2006년도 전국 영상의학과 전공의 수련병원 실태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는 평균 99.7점이라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2위였던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는 올해 1위로 올라 1997년에 이어 두 번이나 1위 수련병원으로 평가됐다.

대한영상의학회는 매년 인력, 시설장비, 진료실적, 학술활동 및 교육환경, 행정제도 등 5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는 이번 평가에서 학술활동 및 교육환경, 인력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올해만해도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7명이 미국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도 35편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43건을 발표했다.

영상의학과측은 “한 학술대회에 한 대학병원 한 과에서 40편에 가까운 논문을 발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지난해에는 일본보다도 더 많은 수의 논문을 발표,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수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영상의학과 전공의들의 활발한 학술활동은 체계적 교육 및 다양한 강의, 풍부한 교육시간 등에 기반한다.

뿐만 아니라 전공의 3∙4년차를 대상으로 1개월 동안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전공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나 전공의부터 전임의까지 해외학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제도 역시 삼성 영상의학과의 강점이다.

삼성 영상의학과는 향후 영어 강의도 도입할 계획이다. 국제화 흐름에 걸맞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며 철저한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다.

‘수련환경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공의 모집 경쟁률은 매우 높다. 총 6명을 선발하는 이번 해에도 현재까지 21명이 지원, 4:1을 넘는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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