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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순수 의약품 수출 5000만불 금자탑
[ 2006년 11월 30일 01시 10분 ]
한미약품이 제약업계 최초로 순수의약품 수출 5000만달러 시대를 열었다.

힌미약품(대표 민경윤)은 30일 COEX에서 열리는 ‘제43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5000만불탑’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미는 2005년 3/4분기부터 2006년 2/4분기까지의 수출실적 집계 결과 이 기간 동안 5120만불의 해외매출을 기록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

지금까지 의약품 중간체 수출로 5000만불을 넘은 제약사는 있었지만 순수 의약품(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으로 5000만불의 수출을 기록한 것은 한미약품이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5천만불 수출탑 수상은 한미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세계적인 세파계항생제 퍼스트 제네릭들이 유럽·일본 등 전 세계에 수출되면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세파계 항생제 수출량만 세프트리악손 63톤, 세프타지딤 16톤,세포탁심 14톤, 세픽심 12톤, 세포티암 5톤 등 연간 110톤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해외 수출실적이 2003년 3980만불, 04년 4080만불, 05년 4650만불 등 지속적 성장세를 기록했고 올해는 5500만불에 달할 것"이라며 "이 추세라면 2008년에는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30일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0만불탑을 비롯해 민경윤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김현욱 팀장이 대통령 표창, 임종호 이사가 산업자원부방관 표창을 동시 수상한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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