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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삼성이어 서울대병원과 손잡아
[ 2006년 12월 03일 10시 04분 ]
녹십자가 국내 대형병원들과 손잡고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십자가 출연해 설립한 목암생명공학연구소가 삼성서울병원과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제 및 면약세포 이용의 고형암 치료제 연구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서울대병원과도 항암제를 공동 개발키로 한 것이다.

기존에 국내에서 세포치료제 개발은 담당 의사의 연구자 임상이나 일부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것에 비하면 기술수준을 갖춘 녹십자와 대형병원이 손잡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는 평가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삼성서울병원이 수행하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고형암 치료제 개발은 2008년 구체적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며 뇌졸중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적응증으로 연구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대병원과 추진 중인 항암제 개발을 통해 녹십자는 선택적으로 종양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분야에서 차별화된 노하우로 고형암에 대한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부작용이 적고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환자 맞춤형 세포 치료법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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